지금의 생각을 적어놓고, 10년 쯤 지나서 읽으면, 10년 전 지금의 제 생각이 떠오를까요?
10년 전 녹음한 목소리를 꺼내 들으면, 그때의 감정이 느껴질까요?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잊혀지기 싫은 사람이 있으면,
한번 해보시죠 +_+
녹음해서 전해주기! 혹은 같이 만들기!
꼭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잼있을 듯!
머...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카세트 테이프가 아니라 음성파일이 될 것 이라서 영~ 분위기 안 살지만..
10 년 뒤에 지금의 이 순간으로 돌아오게 해 줄 타임머신 만들기 라고나 할까.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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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를 보고, ( 볼 수 있는 곳 - http://video.tvpot.daum.net/detail?instid=153 )
100만년 만에 '그림그리기'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 야옹이버스 입니다. ^^
흠흠..
영화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 스토리는 그다지 없는데, 잼있게 잔잔하게 본 영화였어요 ^^
햇빛 쨍쨍한 7월의 일요일 오전과 너무나 어울렸다고나! (머가;;;)
뭣보다 '하쿠'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그 훈남의 이름이 아닌가 -.,-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 스포일러는... 아니겠지;;; ) ,
1. 꿈꾸는 섬에서, "키스는 꿈을 얘기할 때만 하는 거야~" 라는 아키의 말에 꿈 얘기를 시작하는 하쿠.
2. 울루루에서, 10년 후의 하쿠에게 "너는 너의 시간을 살아줘." 라고 말하는 10년 전의 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