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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2월달력








생활하면서 참 많은 문장들을 접하지요..

그리고, 그 중에는 왠지 기억에 오래 남는 것들이 있구요..



꼭 글이 아니라도 어떤 대사, 혹은 어떤 구호..

아니면 누군가의 말..

성경의 한 구절..

특별한 감탄사 등등...



음..

제게 있어서 큰 감동(?)을 준 것들을 생각나는대로 몇 개 적어보면요...



우리에겐 힘이 있지

-- 크라잉넛의 '말달리자' 가사중

참 맘에 들죠..

가끔 이 문구를 쓰는데,

아무도 말달리자가 근원이라는 것을 모르더군여 ^^;;



Seize the day!

-- 중학교때 본 어느 영어 문제집중

오늘을 잡아라..??

이걸 보고는 웬지 마음에 팍 와 닿는 것을 느꼈지요;;

'마자! '더 데이'를 '씨즈~' 해야해!! ' =.=



메이! 우리가 바람이 되었어!!

-- 만화 토토로 중

크.. 날을 때의 그 기분, 그리고 바람이 된 그 사실..

전 그때 그 주인공들과 같이 느꼈음다!! T.T



독도는 우리땅!

--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나와 동일시되는 구호이자.. 제 싸인으로 자주 쓰이는 어구죠...

기회되믄 제 '독도버젼' 싸인을 함 올려드리져 =.=V;;



네가 가면, 우리도 간다!

-- 영화 분노의 역류 중

크.. 이런 류의 대사를 처음 접한 영화였지요..

음 또 하나 충격적 감동은 'Oh Captain, my Captain' 이 있지요.. 죽은시인의 사회.. 에서..



Swing Heil !!

-- 영화 스윙키즈중

Swing Heil ! Swing Heil ! 야옹이버스 Heil ! ^^;;



죽어서 귀신이되어 날 괴롭혀줘.. 그럼 난 네가 있다는걸 알테니까..

-- 에밀리 브론테's '폭풍의 언덕'중 히스클리프(*.*) 의 대사



비비빙~

-- 보노보노가 땀흘릴때 나오는 소리(>.<)



흠;; 적으려니 좀 저의 출제 의도(?)와 좀 거리가 있는 대사들이 나오는군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여 =.=;;;

이 달력에 적힌 4줄의 대사죠...

너무 이뻐서 산 조그만 책에 담겨 있던 글인데요..

제 마음에 꼭드는 말이라서

책을 산 이후의 모든 다이어리에 적어 다니고 있는 글입니다..



좋은 사람들에게는 이쁜 종이에 적어 주고 싶은 말이구요..

마구 마구 주기 싫고 아껴서 아껴서 좋은 사람들에게만 들려주고 싶은 말이죠..

^^



그리구요, 제가 정성을 다해 점 하나하나 찍어서 쓴(?) 글이랍니다...

'야옹이 버스 폰트' 인 셈이죠 ^^V

네? 너무 쪼꼬매서 안보인다구요?

크게 다시 적어달라구요???

안대여! 눈을 크게 뜨고 보세여 ^-_-^V





여러분!!

2월 한 달 내~내~ 저 말과 같은 하루하루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