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을 한가득 머금은 나무위에 조그만 통나무집이있고, 나무에 구멍이 뚫려서 위에 있는 통나무 집과 통하고, 굵은 가지에는 그네가 매어져있고, 나무들 끼리는 밧줄로 서로 연결되어있고, 나무아래는 덤블링 같은 것이 있어서 퐁퐁 뛰어내릴 수도 있고, 통나무집의 천장은 커다란 창이어서 하늘과 통하고, 그 창문으로 밤에는 별세고, 낮에는 구름보고... 통나무집 바닥에는 바구니를 매달아 땅에서 물건과 음식을 올려줄 수 있게 되어 있고.. 야옹이버스가 초등학교 다닐때 꿈꾸던 아지트의 모습이죠 +_+ 말괄량이삐삐 텔레이젼 방송을 보면서 너무너무 부러워했던 기억도 있구요... (삐삐도 나무 위에 아지트가 있잖아요..) 그리고 그때 이런 아지트를 꿈꾸면서 나름대로 소설(?)도 썼는데, 이런 아지트를 가진 3명인가 4명의 아이들의 놀이와 삶;; 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아마도 그 노트는 어느 시점엔가 버려졌을것 같아요;; 아직도 이런 꿈과 같은 희망이 약간은 남아있어요.. 나중에.. 편안히 쉬면서 살게 된다면, 꼭 마당있는 집에 큰 나무를 심고.. 그 위에 앉아서 책 읽었으면 하는.. 머.. 그런곳으로 가끔 놀러가는 것만 해도 좋겠죵~ ^__^ 여러분도 어려서 이런 아지트 상상하셨나요? 좋은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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