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를 그리워 하신 적이 있지요? 너무나도 너무나도 보고싶어 한 적이 있지요? 목소리가 너무나 듣고 싶은데 차마 전화하지 못해 몇시간이고 전화앞에서 망설인 적이 있지요? 메세지 한 개가 왔을까 몇초도 되지않아 삐삐를, 핸드폰을 계속 확인한 적이 있지요? 너무나 일상적인, 혹은 공적인 메세지를 받고서, 너무나 기뻐서 설친 적이 있지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마주칠까 몇시간씩 연구한 적이 있지요? 약속장소에서, 저 멀리서 오는 이를 보면서 입이 이만큼 웃고 있는것을 주체하지 못한 적이 있지요? 괜히.. 아닌 척, 모르는 척, 바쁜 척, 삐진 척, 담담한 척, 관심없는 척 해본적 있지요? 더 함께 있고 싶은데 아무렇지도 않은듯 "이제 가야해." 한적 있지요? 그리고, 보내기 싫은데 당연한 듯이 "그럼~ 이제 들어가야지~" 한적 있지요? 왜 그랬을까.. 후회하면서 눈물 흘린적이 있지요? 말과 행동이 다른 적이 있지요? 누군가를 좋아하셨었나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계신가요? 겪으신 분들께는 추억을 기억해 보시길, 안 겪으신 분들께는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기대해 보시길 바라면서.. 좋은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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