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이제 가을은 다 간건가요?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바람.. 기분이 참 좋습니다..(때론 춥지만요.. ;;) (전 여름보다는 겨울이 나은거 같아요.. 땀이 워낙 많아서..;;) 계절이 바뀐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지요? 어떻게 생각하면 좀 귀찮은 일이기도 하지요;; 낭비도 있을꺼 같구요.. 여름옷, 겨울옷 따로 사야하고 여름엔 겨울옷 관리, 겨울엔 여름옷 관리해야하고, 여름엔 선풍기 꺼내야 하고, 겨울엔 선풍기 넣어야하고, 겨울엔 제설차 필요하고, 여름엔 팥빙수 필요하고;; (걍 겨울의 눈으로 여름의 팥빙수 만들어 먹을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 그리구선 '내집앞 눈 먹기 운동' 같은거 하믄 되잖아요.. ;;) 또.. 여름엔 수영장필요하고, 겨울엔 스케이트장, 스키장필요하고.. 겨울엔 감기 조심해야하고, 여름엔 모기 조심해야하고..(이건 아닌가요 --a;;) 근데 생각해보믄 그 귀찮은 일이 다 잼있는 일일 수도 있을꺼 같아요.. 계절따라 필요한 옷사러 다니는것도 한 재미일꺼구, 또 계절따라 음식이 바뀌는 것도 신나는 일이죠!! (제게는 그렇습니다..;; 여름은 팥빙수가 있기에 신나고, 겨울은 길거리 떡볶이가 있기에 기다려지죠 ^^ 따끈한 국물의 오뎅이랑,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는 김말이도오오오~~~ 네네.. 흥분하고 있지요? ^^;; 팥빙수나 길거리 떡볶이.. 둘중 하나라도 없다면.. 으 끔찍함미다..) 음... 그래서.. 결론은...(오늘도 역시 뜬금없는 결론 나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 귀찮은 일일 수도 있지만 또한 너무 신나는 일일 수도 있잖아요.. 여러분 모두~~ 긍정적인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