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시디

친구가 구워준 시디~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준 시디~ 에다가 그림을 그렸어요.. 얼마전에 '안지워지는 펜' 을 샀거든요.. (머;; 일종의 네임펜;;) 그래서 어디 그릴데가 없을까 눈을 크게 뜨고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씨디가 눈에 쏙! 들어왔지요.. 그래서~~~ 그렸습니다. '원령공주' 는 일본 애니메이션이예요. 토토로를 그린 작가가 그린 만화이구요, 자연친화적이고, 많은 메세지를 담고있죠.. 이 애니메니션에도 역시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여럿 나오는데요, 아시타카, 산, 야클, 코다마, 사슴신.. 특히 코다마가 인상깊었죠.. 오염되지 않은 깊은 숲속에만 나타나는 돌맹이처럼 생긴 정령인데, 고개를 흔들어서 또로로록~ 소리를 내지요... 글구 또 하나는 '산'이 하고있던 귀걸이! 너무나 청량한 소리를 울리던 귀걸이. 그거 갖고싶어요.. -.-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에는 코다마보다 이쁜 정령이 살꺼같아요.. 흠.. 여러가지 모습이 상상이되네요.. (괴물같은 모습도 떠오르고 -.-;;) 생각을 하다보니 산이나 바닷가에 가고싶네요~ 가고싶어~~~ 가고싶어~~ 좋은 한 주 되세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