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002 12월 달력

야옹이버스 2002. 12. 2. 22:39








12 월이 왔습니다!



1년간 아쉬운 일들도 있고, 얼마만큼의 후회도 있고,

아직 못해낸, 해야 할 일들도 많고,

이렇게 또 빠르게 1년이 지나가 버린다는 허무감도 -.- 좀 있고..



하지만 왠지 설레는 12월.. ^^

년말의 겨울의 풍경은 참 우리를 들뜨게 하죠..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떡볶이와 오뎅국물..

군밤과 군고구마..

배깔고 누워 귤까먹으면서 보는 만화책..

코코아, 동지팥죽..

이런 것들 때문일까요?

( 헉;; 그러고보니 먹는것만;; 이미지관리 필요 -.-m )



눈!

쌓인 눈의 뽀드득소리, 솜처럼 내리는 눈송이...

뽕실뽕실 따뜻한 털옷..

선물고르러 다니는 분위기...

크리스마스 카드..

이런 것들 때문일까요?

( 이미지 살려주고 -.-v;; )



추운 계절인데도,

오히려 겨울 하면 '따뜻함' '포근함' 이 생각나요.

(글쵸? 아니라구여 -.-++)

그리고 지금껏 "어느 계절이 좋아?" 라고 하는 질문에,

"4계절이 다 좋아~" 라고 대답해왔지만..

올해로서 대답을 정했어요..

'겨울' 이라구요..

따뜻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가진 계절~ ^__^

떡볶이와 코코아가 너무나 맛난 계절~~ ^___^





여러분~~ 따뜻한 12월 되세요~~



아래는, 그린 달력을 한번 카메라로 찍어봤어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