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쪽

내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일까요? 이것도, 이것도.. 이것저것 다 알고싶어 하는 게 나일까요? 이 정도 알고 소박하게 즐거워하고 싶은 게 나일까요? 이걸 이뤄내야해, 이걸 극복해야해! 라고 계속 시도하는게 나일까요? 사람의 인생은 이런거지,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해.. 라는게 나일까요? 모두 얻고 누려야 행복이야.. 라는게 나일까요? 작은것에 만족하는게 진짜 행복이야.. 하는게 나일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순간 순간 긴장하며 치열하게 사는 것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세월의 흐름따라 삶의 방향따라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해요.. 무소유를 읽으면 이 세상이 달라보이고, 치열하게 노력하는 이들을 보면 또 세상이 달라보이죠.. ( 해야할 숙제가 있는데 해서 무엇하리~ 하며 안한다거나 갖고 싶다고 남의 물건을 뺐는다거나, 그런 것을 말하려고 한건 아니예요~ ^^;; ) 정말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 ( 오랜만에 헷갈리는 글로 인사드리는 야옹이버스 -.-v )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