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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버스 2003. 9. 30. 08:30






가을입니다!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야옹이버스가 하나 생각을 해냈지요~

책책책 책을 읽자! -.,-;;



전에도 '일주일에 한권읽기 운동' 을 칼럼에서 진행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 10권도 못읽고 중도에 그만둔 아픈 기억이;;

자 이 사건을 아시는분 손! (-- )( --)



이번에 시도해볼것은~

책방가서 책읽기 랍니다~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1. 서점을 정한다.

큰~ 서점이어야 해요..

큰서점은 책을 읽는 서점인것이죠! (야옹이버스 맘대로)

종로의 영풍문고, 교보문고,

코엑스의 반디엔루니스, 강남의 새로생긴 교보문고 등이 적격.

주변에서 제일 가까운 제일 큰 서점을 하나 찝습니다.



2. 날을 잡고 준비물을 챙긴다.

날은 아무날이나 좋아요. -.,-;;

책읽는데 날이 어디있겠어요~ 그죠~

준비물은,

책읽고 싶은 마음~ , 비닐봉지나 종이등, 여자분들도 꼭 바지를 입어요.



3. 읽을 책과 장소 찾기

책은 그날 맘에 따라 걍 정하믄되죠,

별로 읽기 싫으면 걍 서점 돌아다니면서 책표지 구경도 얼마나 잼있는데요~

암턴 글케 책을 정한후,

정치나 윤리, 종교 섹션으로 가서 (여기가 사람이 없잖아요~)

아까 그 비닐봉지 깔고 앉아서 책읽으면 됩니다~



와~ 넘 해보고 싶쬬?!

넘 해보고 싶을꺼예요~ (다알어~)

그래서~ 야옹이버스가 엊그제 일요일에 해봤답니다 ^++++^

최고로 좋아요 +_+



야옹이버스는 베르베르의 '나무' 를 읽었는데요,

단편모음인데다, 내용이 잼있어서 그냥 다 읽고왔어요..

음 베르베르라는 사람이 야옹이버스랑 같은 종족인가봐요..

예전에 칼럼에 썼던 내용인데 그 '나무' 에 씌여 있는것도 있더라구요 +_+

그도 술고래별에서 왔을까?





곰곰생각해도 좋은것같아요,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비용도 안들고;;

시간여유가 길면긴대로, 짧으면 짧은대로 자유롭게 읽을 수 있구..

맘과 머리가 영양먹고, 뿌듯하구 그죠~

여러분도 함 시도해보세요~ 야옹이버스도 계속 갈려구요 +_+



여러분~ 이번 주 한주도 좋은 한주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