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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달력
야옹이버스
2006. 3. 26. 03:47
4 월은,
섬세한, 서투른, 미묘한, 설레는... 이란 형용사가 어울려요..
잔인한 달이라고도 하지만,
완연한 따뜻함이 다가오는 달.
벚꽃의 꽃잎이 흩날리는 달,
팝콘나무(목련)가 퐁퐁 터지는 달,
야옹이버스가 가장 좋아하는 '샛연두빛' 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달이기도 하구요.
올 4월에는 새벽 벚꽃을 보러 갈래요.
하늘색 티를 입고 산에도 한 번 가겠어요.
3월 단아하게 마무리 하시고, 설레이는 4월 맞이하세요!